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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대·중소기업, 화학사고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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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대·중소기업, 화학사고 예방 ‘맞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25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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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3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신규 협약
민관협력 공동 화학사고 예방·대응 방재계획 수립
천안3지역 화학안전공동체 협약식.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천안3지역 화학안전공동체 협약식.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전날 ㈜삼성전자 사외아카데미에서 충남 천안시 천안3지역 반도체·소재 기업들과 대·중소기업 화학안전 공동체 신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발족된 화학안전공동체는 ㈜삼성전자를 주관기업으로 하고 하나머티리얼즈,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를 참 여기업으로 하여 총 4개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사고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천안 소재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3개사의 임원 등이 참석해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화학사고 예방 및 화학안전 강화를 적극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간 공동 방재계획 수립, 화학사고시 방재자원 공유, 화학안전 교육 및 기술 지원, 작 업안전 관리지침 공동 수립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화학안전공동체를 구성함으로 써 화학물질관리법」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간 상호 기술지원이 가능하며 중·소기업들의 화학물질 관 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안전공동체 구성으로 천안3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 되어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학안전공동체와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화학사고 예방에 매진하여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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