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황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 최우수상
경남 산청군 차황면에서 생산된 차황 메뚜기 쌀이 2021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창원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경남 우수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친환경차황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대표 정용국)이 출품한 차황 메뚜기 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사)경남도농어업인단체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차황 메뚜기쌀은 이번 경남 브랜드쌀 최우수상 수상으로 포장재 지원과 양정시설 지원 등 2022년 도비 지원사업을 지원 받게 된다.
차황 메뚜기쌀이 생산되는 차황면은 지난 2007년 지역 전체가 광역친환경단지로 지정됐다.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친환경 쌀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지역이라 병충해가 적고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덕분에 메뚜기는 물론 논우렁이와 여치가 발견되는 건강한 곳이다.
또 당일 도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품종은 추청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찰기도 적당해 좋은 밥맛을 자랑한다.
한편 학교급식 납품, 부산YWCA, 군 직영 산엔청쇼핑몰 등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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