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
지하6층~지상14층·아파트·복리시설 30동·분양 1299세대·임대 238세대
지하6층~지상14층·아파트·복리시설 30동·분양 1299세대·임대 238세대
한남 재정비촉진지구 중 한남 2구역에 지하 6층, 지상 14층으로 된 공동주택 30동이 들어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구보에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비구역 위치는 용산구 보광동 272-3 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1만4580.6㎡이며, 건축면적은 2만6622.41㎡, 연면적은 33만8290.69㎡다. 건폐율 32.14%, 용적률 195.42%를 적용, 14층 아파트·복리시설 30개동에 세대수는 1537가구다. 분양(38~155㎡)이 1299세대, 임대(38~51㎡)가 238세대다.
도로,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 등은 사업시행자인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조)이 조성, 구에 기부채납한다. 인가일인 26일부터 90개월 간 사업을 이어가며 사업비는 9486억원으로 계획했다. 시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2019년 3월 한남3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에 이어 한남2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했다”며 “차근차근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존하면서 한강을 바라보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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