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재명 "남아프리카 국가·홍콩발 항공편 입국금지해야"
상태바
이재명 "남아프리카 국가·홍콩발 항공편 입국금지해야"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2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겨울이 코로나 진정한 위기"
"부스터샷 접종 등 비상계획 마련해야"
"자영업·소상공인 지원대책 강구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8일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과 관련 "이번 겨울이 코로나19의 진정한 위기"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미크론의 진원지인 남아공의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숫자가 지난 몇주 사이 10배 가까이 치솟았다"며 "게다가 기존 백신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영국,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오미크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며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며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변이 바이러스가 신고된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남아공,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 남아프리카 국가와 홍콩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즉각적인 입국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관련국에서 이미 입국한 사람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 조치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에는 부스터 샷 접종 등 비상계획을 마련을, 더불어민주당에는 자영업, 소상공인들께서 이번 겨울을 버티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