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2021년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도 공모 프로그램(수묵화·그린테라피·종이공예) 수강생 55명의 작품 189여점과 자율이용 프로그램 7개반 중 4개반(서예1반, 서예2반, 수채화, 한글문해) 수강생 36명의 작품이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실버바리스타반에서는 작품전시회 첫날 수강생들의 원두커피 핸드드립 시연과 함께 직접 만든 원두 드립백 증정 행사를 갖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작품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자 방문등록, 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백신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내달 10일까지 군 노인복지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정종순 군수는 28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기적인 학습을 겸한 취미·오락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적인 자기 개발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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