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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촘촘한 사회복지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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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촘촘한 사회복지망 총력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11.29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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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협약
2300가구 이불 세탁·난방용품 키트 등 제공
경기 부천시는 최근 부천희망재단, 원미·소사·나눔 지역자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최근 부천희망재단, 원미·소사·나눔 지역자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최근 부천희망재단, 원미·소사·나눔 지역자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절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약 2300가구에 겨울이불 세탁, 난방용품 키트, 화재 예방 멀티탭 교체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천희망재단은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3개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과 사업단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절한 대상자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며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혜준 원미지역자활센터장은 “같이 동참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저소득층의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가 또다른 취약계층에게 돌아가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명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부천에 나눔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지역재단과 함께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여기 모이신 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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