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공동 주관 평가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출범, 당산동 생활상권 조성 등 주민·사회적기업과 연대·협력 인정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출범, 당산동 생활상권 조성 등 주민·사회적기업과 연대·협력 인정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에서 공동 주관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미래비전추진단 산하에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한 후,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개발, 지역 문제 해결형 소셜벤처팀 육성사업, 일자리창출형 주민기술학교, 공동주택 같이살림, 당산동 생활상권 조성 사업, 영등포시장역 사회적경제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지역 기반의 사회적가치 성장과 확산에 주력했다.
특히 구는 골목 환경, 주차 등 기초질서를 비롯해 돌봄, 일자리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육성 및 지원하며 생활 속 사회적경제 실현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들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면서 2019년 43개에 불과하던 사회적기업이 86개로 늘어났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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