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의 공모가가 7만원으로 확정됐다.
30일 툴젠에 따르면 지난 25∼26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실시 결과 7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공모 희망밴드 10만∼12만원 하단에 못 미치는 가격이다.
이번 툴젠 공모주는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의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이 부여되며 일반투자자 청약은 12월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일은 내달 10일이다.
환매청구권은 공모받은 주식에 대해 환매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며 공모가로 선정된 금액보다 주식가격이 하락하면 상장 증권사에 90%의 가격으로 되팔 수 있다.
툴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한편 툴젠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14.94% 하락한 10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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