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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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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2.0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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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발표회
‘장(醬) 문화, 전통을 잇다, 건강을 잇다, 사람을 잇다, 일자리를 잇다’ 주제로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발표회'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사진(오른쪽 네 번째 김수영 구청장)[양천구 제공]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발표회'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사진(오른쪽 네 번째 김수영 구청장)[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최종 발표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시민 2명과 공무원 2명이 한팀이 되어 민·관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설계·실행 등의 혁신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구는 ‘양천 장(醬) 문화, 전통을 잇다, 건강을 잇다, 사람을 잇다, 일자리를 잇다’를 주제로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구의 ‘장(醬)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구민 욕구에서 비롯됐다. 2019년 관내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지에서 60개의 장독대로 시작해 현재는 관내 학교와 양천도시농업공원에 추가 설치를 통해 총 279개의 장독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 제조한 장은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참여한 활동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장 제조·관리사로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홍보하는 양천구 ‘장(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민과 관의 긴밀한 협치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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