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는 24일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차량이 방문한 가운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37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사고 발생 등으로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헌혈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에 동참했다.
박지영 소방행정팀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다“며 군민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소방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해 또 다른 생명사랑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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