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내년 4904여개 일자리 만든다
상태바
정선군, 내년 4904여개 일자리 만든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2.02 16:5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경제·환경·산림·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
211억 투입 저소득 취약계층·실업자 대상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온힘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이 내년에 4904여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소득창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에 211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2년도에 복지·경제·환경·산림·여성·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4904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먼저 군은 내년 복지분야 일자리 지원사업에는 100억 여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34개 사업에 2,884명,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30명, 자활근로 15개 사업에 140명 등 3,05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분야 연령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총 51억 여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304명,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 및 정규직 일자리 지원에 283명 등 총 587명을 지원한다.

여성 및 청소년 분야에 여성 취업창업지원 및 사회참여 강화를 위해 200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에 700명 등 총 9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에 강원환경감시대 9명, 산간계곡자연휴식년지 감시원 9명, 운영 및 하천변쓰레기 수거사업 100명,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지원사업 5명등에 총 123명을 지원한다.

산림분야로는 46억원을 투입해 산불전문진화대 77명, 취약지 산불감시원 90명, 공공산림가꾸기 45명, 숲가꾸기 패트롤 5명, 이동단속초소 운영외 7개사업에 23명 등 총 2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위축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청소년을 비롯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에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민지 2021-12-08 17:38:19
취업을 해야하는 시기인데 상황이 좋지 못하다보니 취업을 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를 만드는데 지원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통해 고용 충격이 조금 더 완화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