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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제주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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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제주로 번지나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12.0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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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자 1명 제주 체류…"3차 검사 중"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도청사 전경.

제주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일 제주도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가 제주에 체류하고 있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국내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입국 당일인 지난달 23일 제주로 왔으며, 제주 방문 직후와 지난달 29일 2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내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이날 A씨에 대해 3차 검사를 실시했으며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할 계획이다.

3차 검사 결과는 3일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에서는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지역연쇄 감염 13명, 다른 지역 방문자 및 제주 방문객 3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자 3명 등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연쇄 감염자 중 3명은 '제주시 음식점4' 관련 확진자로 지난달 29일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3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2명이 추가돼 누적 27명,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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