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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범죄예방 국무총리상 수상…전국 지자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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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범죄예방 국무총리상 수상…전국 지자체 유일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0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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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환경 진단 학술연구용역·자치구 최초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김창룡 경찰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021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김창룡 경찰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열린 ‘2021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범죄현황 진단 학술연구용역 ▲범죄예방 치안환경 구축 기본 계획 수립 ▲지역별 맞춤형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 사업 ▲여성 및 1인가구 대상 안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 지역 내 범죄현황 진단 학술연구용역을 토대로 자치구 최초로 ‘범죄예약 치안환경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효과적 범죄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수상후 구청 관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수상후 구청 관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특히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별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서울시 타구에 비해 아파트 비율이 낮고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또한 관내 대학가 주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으며 건대 맛의 거리‧양꼬치 거리 등 상업시설 주변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이 혼재돼 있다.

이 같은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중곡3동 ‘모듬지기 안전마을’ ▲군자동 ‘빛담길’조성 ▲자양4동 내‧외국인 ‘따로 또 같이’ ▲화양동 ‘1인가구 안심 SOS존’ 구축 등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은 주민은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제가 된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는 삶을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삶의 조건으로 광진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심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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