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보령시 복지 사각 취약계층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반찬)을 제공하는 ‘내게 온(溫) 행복도시락’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령발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령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한솥밥봉사단, 보령시나누미봉사단 등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사업 기간은 지난 4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약 2년간 시행된다.

특히 내게 온(溫) 행복도시락은 보령지역의 조손, 저소득, 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먹거리가 열악한 위기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령시 전통시장 내에서 구입한 친환경 로컬푸드를 사용,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도시락(반찬, 간식 등)을 협약 기간 매주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담겨 직접 전달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임승관 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협약 기간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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