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계약심사·자체점검 실시·대금 직접 지급 등 노력 인정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서울시 ‘건설공사 공정하도급 추진실태 평가’ 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하도급 실태 자체점검 및 현장점검 ▲주휴수당 지급 ▲하수급인 면담제 이행 실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자체 발주공사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하도급 공사에 대해 계약 사전심사를 실시하고, 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직접 지급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대상은 서울시, 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도급액 3000만 원 이상 건설공사의 하도급 실태 및 시책추진 실태 전반으로, 평가방식은 4개 분야의 7개 평가지표에 따른 정량 평가를 활용했다. 평가지표는 하도급대급 직접 지급 및 주휴수당 지급실적, 발주기관 하수급인 면담제 이행 실적 등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서울시의 건설공사 공정하도급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분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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