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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메르스때처럼 모든 병상 비워 중환자 치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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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메르스때처럼 모든 병상 비워 중환자 치유에 집중"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0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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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약자동행 '코로나극복 2호' 공약 발표
국민의힘 원희룡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방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극복 방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중증환자 급증 사태와 관련 "병상 확보를 위해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공약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의료원 등을 중환자 전담 병원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모든 병상을 투입할 것"이라며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처럼 모든 병동을 비워 코로나 중환자 치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건강한 무증상 성인 확진자의 경우 일선 의원이나 민간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자동행 – 코로나 극복 2호'라는 글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모든 힘을 다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과감한 대책을 펼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원 본부장은 윤석열 정부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지원 대책으로 ▲공공의료기관 전담병원 전환 ▲공공건물 개조하거나 긴급임시병동을 신축해 병상 확보 ▲확진환자에 대한 재택치료원칙을 전면 개편 ▲자가 승용차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이송체계 전면 확대 개편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 설치 운영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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