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중 교수, 단 1회 시행으로 치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윤현중 교수가 중등도 턱관절장애를 치료하는 ‘턱관절세정술’ 750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윤 교수의 750례 턱관절세정술 돌파 기록은 중등도 턱관절장애 환자에게 단 1회 시행만으로 턱관절장애를 치료한 것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윤 교수는 “턱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고, 입이 벌어지지 않는 등의 중등도 턱관절장애가 있다면 턱관절세정술과 스플린트 복합치료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턱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턱관절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교수는 턱관절세정술과 교합안전장치 동시 복합치료인 ‘컴바인 테라피’가 턱관절장애환자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회복률을 가져옴을 SCI 논문인 J Oral Rehabilitation(2020)에 발표, 전세계 치의학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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