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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재향경우회, 사랑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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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재향경우회, 사랑봉사활동 전개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1.12.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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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독거노인에 쌀·김장김치 전달
[동두천시재향경우회 제공]
[동두천시재향경우회 제공]

경기 동두천시재향경우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경우회 미망인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재향경우회는 관내 퇴직 경찰관을 주축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현재는 회원 45명이 치안협력, 범죄 신고 계도, 사회복지·봉사활동, 회원 상부상조·협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강학준 회장과 회원 12명이 함께한 이번 사랑봉사활동에서는 경우회 미망인들과 관내 독거노인에게 쌀과 김장김치 등을 넉넉히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도움을 받은 한 미망인은 “이번 겨울은 어떻게 나야 하나 걱정스러웠는데 경우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꼭 필요했던 물품까지 지원해줘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재향경우회 강학준 회장은 “풍족한 지원이 아님에도 경우회 미망인들과 독거노인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과 함께 더 정성을 쏟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재향경우회는 관내 치매·독거노인을 선정(3분)해 경제관리와 병원진료 편의 제공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관내 요양원을 대상으로 120여 회에 걸쳐 음악봉사,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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