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경남도 주관 2021년 재난안전점검분야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물놀이분야 우수뿐만 아니라 재난안전점검분야 경남도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9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1년 명절, 해빙기, 행락철 등을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을 매월 수립해 숙박업소, 경로당, 전통시장 외에 터미널 등 600여 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으며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실시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시특법 대상시설 48개소, 어린이놀이시설 28개소,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 지역축제 및 행사 등 재난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병행해 안전한 남해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재난안전점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