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행정재경·보건복지·도시환경 위원회는 제270회 정례회 기간 중에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차미중)는 최근 ‘체육회’와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 ‘타임뮤지엄’을 방문했다. 

먼저 체육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행정재경위 의원들은 동체육회 정산과 각 협회별 회원 명단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릉동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와 타임뮤지엄에서는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실적 등을 파악했다.

차미중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오늘 현장에서 나눈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임시오)는 지난달 30일 하계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 어울림센터는 지난 6일 개소해 공동육아방 및 주민사랑방, 어린이 도서관, 아이휴 센터 및 청소년 힐링카페, 어르신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세대와 활동분야를 아우르는 힐링 공간이다.

보건복지위 의원들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시오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지난 3일 광운대학교, 인덕대학교, 삼육대학교 캠퍼스타운을 방문해 시설전반을 살펴보고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등을 점검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을 통해 특화된 창업보육·지역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학·청년·지역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9곳이 조성됐다. 의원들은 그린캠퍼스타운 거점2센터, 광운대 SNK-스타트업스테이션, 인덕대 인덕창업팩토리와 연지스퀘어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김선희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보고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대학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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