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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지방하천 관리, 정부•기초지방정부 역할분담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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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지방하천 관리, 정부•기초지방정부 역할분담 선행돼야”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2.1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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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정부, 지역 자원•시설 인프라 관리 주체”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최근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국회토론회인 ‘전국 도심하천, 국가관리로 한강공원처럼!’에 참석해 “지방하천은 국가가 재정을 지원하고 기초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역할분담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제공]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최근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국회토론회인 ‘전국 도심하천, 국가관리로 한강공원처럼!’에 참석해 “지방하천은 국가가 재정을 지원하고 기초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역할분담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제공]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토론회인 ‘전국 도심하천, 국가관리로 한강공원처럼!’에서 “지방하천은 국가가 재정을 지원하고 기초지방정부가 관리하는, 역할분담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토론회는 이광재·송옥주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전국 인구 밀집지역 도심 지방하천의 실태 파악 및 수변공원 조성 가능성 ▲주요 지방하천 대상 국가관리 강화 ▲주민의 삶에 직결되는 도심하천의 생태 휴식공간 역할 강화 ▲하천법 개정안인 ‘우리동네 한강공원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재정이 열악한 기초지방정부는 지방하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어렵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방하천 관리에 있어 국가는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기초지방정부는 시민 삶의 여건을 높일 인프라 조성 등 관리 운영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각 시군구의 하천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이성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의 안양천 생태하천·수변공원 조성 사례 발제와 곽상욱 오산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이재수 춘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의 현장 건의와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의 도심하천 관리의 문제점과 관리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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