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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시선으로 재발견한 ‘난곡・난향동 도시문화 LAB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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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시선으로 재발견한 ‘난곡・난향동 도시문화 LAB IN’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2.1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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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 인프라 확장, 성장가능 판로 확대
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5~11월 청년예술인 대상으로 ‘2021 도시문화 LAB IN, 예술 첫 관문V.2’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관악구 난곡・난향동의 이야기를 청년예술인의 시선으로 재발견하고 기록하는 연구프로젝트다.

관악문화재단은 지역청년 예술인을 다수 선정해 문헌학자 및 지역전문가와 지역 이해 워크숍을 4회 이상 열고 기록물 수집방법과 주민참여 멘토링, 타 지자체 협업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참여한 청년예술인은 ▲김정민(연극연출) ▲박선주(가야금연주자) ▲유수진(설치작가) ▲이다영(영화감독) ▲이연숙(미술비평가) 등이다. 이연숙 씨는 오는 16일 서울시립미술관에 열리는 ‘2021 seMA-하나평론상’ 수상자로, ‘2021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창작대중문화 예술상을 수상한다.

프로젝트 성과는 ▲난곡동 베이비박스를 소재로 한 김정민의 연극 ‘The Box’ ▲난곡동 주민 이야기를 담은 가야금 음악둘레길을 조성한 박선주의 ‘난곡자락(樂)길’ ▲난곡의 언덕을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을 담은 설치전시물, 유수진의 ‘웃동니, 딧동네, 아릿동네’ ▲난곡동 지역 일대를 담은 독립영화 이다영의 ‘햇볕을 볼 시간’ ▲읽기모임을 통해 리서치 지역 에세이 프로젝트, 이연숙의 ‘스터디 온 신림’ 등이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청년예술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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