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현장(임상)실습 UCC &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최근 청암관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UCC & 체험수기 공모전은 2020학년도 동계 현장실습부터 2021학년도 하계 현장실습 참여 경험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입장에서 현장실습의 목표, 사례, 경험, 소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UCC 공모 부문에서는 간호학과 김예서 학생이 대상, 치위생과 김성은 학생이 금상, 치위생과 허승은 외 3명과 호텔항공서비스과 김지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체험수기 공모 부문에서는 치위생과 한예지 학생이 금상, 은상은 간호학과 강인경, 사회복지과 장이진 학생, 동상은 사회복지과 양현진, 사회복지과 이지인 학생이 수상했다.

UCC 대상을 수상한 김예서 학생은 “현장실습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이점을 알려주고, 어떤 방식으로 실습을 진행하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실습하는 모습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현장실습을 특별한 실습으로 만들어낸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류윤석 교무처장은 “이번 공모전 참여가 현장실습을 통해 배웠던 것과 느꼈던 점들을 다시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며“우수작품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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