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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 ‘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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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급 ‘AA’ 획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12.1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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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유일 AA 등급 획득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활동 인정받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공정거래 활동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현 앞장설 계획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평가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CP등급‘AA(우수)’를 획득한 건설사가 됐다.

포스코건설이 ‘AA’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003년에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뒤, 독립성이 보장된 정도경영실(감사조직) 상임감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이어 CP의 체계적 작동 수준을 주기적으로 평가 및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효과성 평가를 실시했다.

실제로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자율준수편람 제작 및 배포, 내부고발시스템(신고상담센터) 운영, CP모니터링 실시,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다양한 CP활동들을 지속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또 AI등을 이용해 부당특약 예방을 위한 입찰전 사전 점검 프로세스 강화, 대금지급 지연, 서명 발급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유일하게 A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향후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 ‘공정거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협력사가 적정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협력사 직원장례용품지원, 하도급계약 인지세 지원, 1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경영자금 무이자 대여, 5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등도 조성해 운영하는 등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하나인 고객사와 동반협력 하는 ‘Together with POSCO’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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