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100억 규모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발행
상태바
동작구, 100억 규모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발행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13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결제하는 모습. [동작구 제공]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결제하는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4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앞서 올해 4차례에 걸쳐 35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조기 판매가 완료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올 한 해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이 대부분 소비돼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개인별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사용처는 동작사랑상품권과 동일하며,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 해주며,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