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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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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최종 선정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1.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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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소 선정…경남 하동군 ‘우드 정글짐’ 최우수상
경남 하동군의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 [산림청 제공]
경남 하동군의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13일 올해 목조건축 선도사례 창출과 목재이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올 기준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 목조건축물 총 15건이 접수돼 해당 건축물에 대해 목구조 반영비율, 건축물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향후 파급 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우수사례로 최종 6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남 하동군의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의 철원남북협력센터가 차지했다.

이어 장려상은 충청북도 괴산군 산림치유센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희리산 산림복합체험센터, 강원도 동해시의 망상사구 생태관에 주어졌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하동군 목재조형물 우드 정글짐은 국산 낙엽송을 이용해 입방체적층 구조라는 입체적이고 독창적인 목조건축물을 구현했다. 이는 미로 통로를 비롯한 다양한 내부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내년 1월에 지난 3년간 축적된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한다"며 "산림청 누리집 및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해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공공부문 목재이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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