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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오미크론 변이주 백신부터 우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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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오미크론 변이주 백신부터 우선개발"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12.14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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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 [유바이오로직스 제공]
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 [유바이오로직스 제공]

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우선 개발에 나섰다.

14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바이오노트와 조만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해 기존 델타와 베타 변이 대응용 '유니버설' 백신보다 우선해 개발키로 추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미크론 변이주 수용체 결합 영역(RBD) 항원을 기존 개발 백신 플랫폼에 얹어 이달 중 동물실험에 돌입한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와일드 타입'(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임상 2상 시험을 마치고, 비교 임상 방식의 임상 3상 시험 계획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상태다.

해당 임상 3상이 시작되면 변이주 대응 백신 임상은 항원만 교체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57분 현재 3.25%오른 3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가 3만 9250만을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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