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하수처리시설 물말끔터 2곳 운영
공공하수처리시설 물말끔터 2곳 운영
경기 군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등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물말끔터의 수질관리 우수성 등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인구수 기준 4그룹으로 나눠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총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실태점검 및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평가가 이뤄졌으며 군포시는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41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로써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환경부와 수상기관만 참여하는 비대면(영상회의)으로 진행했다.
한대희 시장은 “공공하수도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 및 악취저감에 노력해온 결과로 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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