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천시청 공무원 2명 확진…옥길동 대안학교 '집단감염'
상태바
부천시청 공무원 2명 확진…옥길동 대안학교 '집단감염'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12.14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청 관련 접촉자 44명 검사
대안학교는 폐쇄 조치…학생·교직원 전면 자가격리
부천시청사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청사 전경.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의 한 대안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한 부천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14일 시는 옥길동에 위치한 대안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1명과 시청 대중교통과와 도시전략과 소속 공무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학교는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밀접접촉자인 학생과 교직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안학교는 획일적 교육 시스템을 벗이나 열린 교육을 하겠다는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관련 학교들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해당 학교를 폐쇄 조치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 등은 전면 자가격리 중이다.

시청사 2층과 8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또 확진 공무원들과 접촉한 같은 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된 공무원과 해당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