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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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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방안 발표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1.12.15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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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까지 확대…돌봄전담사 전일제 상향·돌봄 행정업무 이관
오석진 교육국장 [대전교육청 제공]
오석진 교육국장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15일 초등돌봄교실 질 개선 및 돌봄업무 체계화를 위한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양육환경의 변화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증가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 상향, 교사가 담당하던 돌봄 관련 행정업무 이관 등 돌봄에 관한 교육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돌봄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첫째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자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은 학부모들의 퇴근시간을 고려하여 19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을 전일제로 상향한다. 근무시간은 학기중에는 11시부터 19시까지 근무하고 방학중에는 학부모 수요와 학교별 방학 중 운영 계획에 따라 변경해 근무한다.

돌봄전담사의 돌봄업무 전담을 위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돌봄전담사들은 단위학교 내 교무업무지원팀에 포함돼 돌봄업무를 전담된다.

이에 대전교육청에서는 내년 3월부터 돌봄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해야 하는 돌봄전담사들의 업무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고, 행정업무를 어렵지 않게 추진할 수 있도록 4단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오석진 교육국장은 “방안은 학생과 학부모를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며 “방안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관리하며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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