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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13관왕...개청이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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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13관왕...개청이래 최다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1.12.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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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수상 성과 포상금 총 2억6000여만원 확보
오산시 복지행정상 우수기관 선정. [오산시 제공]
오산시 복지행정상 우수기관 선정.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복지사업과 관련, 개청 이래 처음으로 한 해에 받은 상으로는 최다 기록인 13개 부문을 휩쓸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역 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기관 표창 수상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6000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행정서비스 중심의 동 기능 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대폭 증원·배치하는 등 충분한 조직 체계 구축을 토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보건·복지분야 통합사례관리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 주민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 시 최초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행복e음 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우수’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상 수상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종 자원을 독자적인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외 없는 복지행정’을 위해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이는 24만 시민과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는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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