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등포구, 여가부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상태바
영등포구, 여가부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2.16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8.2점 획득…2024년 11월까지 인증 유효
유연근무제·직장어린이집·수유‧산모휴게실 운영 등 노력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의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모범을 보인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획득한 뒤, 2019년 인증 연장을 받았으며, 올해 실시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98.2점을 획득하며 재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오는 2024년 11월까지 유효하다.

구는 유연근무제, 직장어린이집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장기근속 휴가·휴직 지원,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근무자의 행복을 최우선 삼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값진 결과”라며 “가족친화기관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균형과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