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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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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2.16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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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 제공]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국민평가단을 모집해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친절도 등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

구는 ‘공유로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공간 중심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 ▲물품·생활정보 공유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 ▲공유문화 조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형성 ▲온라인 콘텐츠 공유서비스 확대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구 전체가 공유사업 추진주체가 되어 구정 전 분야에서 공유행정을 일구어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공유주차서비스 운영, 주민맞춤형 정보 공유(Data Share) 플랫폼 구축,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및 성북TV 등 온라인 소통 채널 구축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통해 공유인식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를 공유하고,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역물품 및 생활공구 공유하는 등 4차 산업시대 트렌드와 코로나19 비대면 소통 상황을 반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그간 일상 속에서 공유를 통해 자원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러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유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유문화를 확산해 주민 편익을 최대한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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