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친화적 교육사업은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동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한 권리 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을 선언한 바 있다.
 
유니세프아동친화교육청은 세계 최초 모델로서 평등, 존엄, 존중, 비차별,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를 학교 교육현장에서 더욱 확산하고, 아동친화적인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운영 ▲마음감수성·마음건강 문해력 교육 프로젝트 실행 ▲미래세대의 생명권, 환경권을 지키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공동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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