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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 충남도내 최우수 축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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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 충남도내 최우수 축제로 우뚝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12.2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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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장면. [논산시 제공]
충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장면.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강경젓갈축제가 시청자 수 등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명품 온택트 축제 반열에 올랐다.

시는 최근 충남도 축제육성회가 선정한 2021년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개최한 지역 축제를 평가하고 내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에 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친환경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초 온택트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는 첫 시도임에도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하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축제 형태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 축제기간 내 8000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워 강경젓갈축제에 대한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시는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연대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의 틀을 구축한 것은 물론 강경젓갈김치키트 제작·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한 것은 물론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선샤인랜드 등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이 아닌 잠재적인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 것이 평가결과에 주요하게 반영된 것 같다”며“내년도 축제는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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