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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새해 살림 1조3992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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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새해 살림 1조3992억 확정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1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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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300억 10.25% 증액
민생안정·지역경제활성화 중점
경기 의정부시의 2022년도 본예산이 1조399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의 2022년도 본예산이 1조399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의 2022년도 본예산이 1조399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조 2691억 원 대비 1300억 원(10.25%)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 예산의 일반회계는 1조 201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976억 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은 물론 교육·문화·체육의 명품도시로서 자리매김과 스마트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선제적이고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533억 원, 지방교부세가 1769억 원, 조정교부금이 1669억 원으로 고산지구 개발 및 지역경기회복세 등 세수증대가 요소가 반영돼 지난해 대비 713억 원이 늘었다.

국고보조금은 보편적복지 확대로 인해 5,266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573억 원 증가했으며 재정안정화기금 전입 등 내부거래는 557억 원으로 74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한 일반공공행정분야에 599억 원,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59억 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분야에 56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문화 및 관광분야 464억 원, 환경분야 819억 원, 사회복지 분야 6,223억 원, 보건분야 310억 원을 편성했고 농림해양수산분야에 130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중소기업 분야 231억 원, 교통 및 물류분야 106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8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우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3억 원,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7억 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23억 원, 상권활성화재단 7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70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 5억 원, 의정부행복드림 일자리사업 24억 원, 긴급 일상회복 일자리사업 5억 원, 상권활성화재단 74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억 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병용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2022년도에 확정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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