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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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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2.2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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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 조성…청소년전용 휴식 공간 확대
세분화된 지원체계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서울 노원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오승록 구청장과 담당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오승록 구청장과 담당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청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국무총리상은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노원구가 유일하게 받았다. 

구는 ▲청소년 사회안전망 확충 및 보호 지원 체계 개편 ▲청소년 공간 확충 및 역량 증진활동 활성화 ▲세분화 한 청소년 서비스지원 체계 ▲청소년 맞춤형 진로·자립 체험 활성화 정책 등에 힘쓴 결과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 초 구는 전국 최초로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해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구청·경찰서·교육청·민간 관계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유기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5월엔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센터 ‘나우’가 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예룸예술학교(국내 최초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위탁형 대안학교) 자연친화적 학습 환경 조성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사회안전망 확충 및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유휴공간을 발굴해 청소년만을 위한 문화·예술 및 휴식 공간인 ‘청소년아지트’ 및 학교 내 쉼터 ‘뚝딱’ 등 총 12곳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위한 ‘아이휴센터’ 27곳 조성, 맞벌이 등으로 아픈 아이를 돌보기 힘든 가구를 위한 아픈아이돌봄센터 설립 및 아픈아이병원동행서비스 추진, 최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무료식당 등을 운영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상담을 위한 ‘노원교육플랫폼’, 지역사회일터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상상이룸센터’,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준비하기 위한 ‘노원퓨처로드 사업’ 등 청소년의 진로·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소년정책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노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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