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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올해 청양군정 성과 군민에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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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올해 청양군정 성과 군민에 자긍심"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1.12.23 13: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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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브리핑서 밝혀
공모사업 36건 1108억 규모 유치
보건의료원 확충 건강증진 도모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 장면. [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 장면. [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올해 주요 군정 성과로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대규모 예산 확보, 청양군보건의료원 확충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 인구·일자리 증가를 위한 신규 일반산단 조성 착수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가 어떻게 군민 행복으로 이어질지 비전을 확실하게 해드리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는 뜻에서 올해 성과를 언급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올해 36건 110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농촌협약이 434억 원으로 가장 크고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 연수원 19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44억 원,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사업 98억 원,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원 등이다.

민선 7기 들어 군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사업비는 2020년 956억2900만 원, 2019년 1275억8799만 원, 2018년 115억3300만 원 등 총 3455억4200만 원에 이른다.

군은 국비 사업 183건에 3349억을 확보했으며 민자사업 21건에서도 8184억 원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청양에서도 도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청양군보건의료원 발전에 따라 군민 건강이 크게 증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최근 충남도, ㈜소다미, ㈜두진건설과 함께 ‘청양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수소특화단지’로 설정했다”면서 “유치업종은 수소 관련 산업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내년 군정 계획도 밝혔다.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농업의 생산적 변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형 복지 모델 창출,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올해 군정 성과는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군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2~3년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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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20:22:47
청양 발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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