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구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이용하는 전세자금보증, 전세금 반환보증 지원 확대에 나섰다.
24일 HF공사에 따르면 대구시,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함께 '대구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인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대구시 청년, 신혼부부가 협약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할 경우 청년은 대출한도 5천만원 이내, 신혼부부는 대출한도 1억원 이내에서 대구시로부터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다.
HF공사는 전세자금보증 보증료율을 0.1%포인트 감면해 최저 보증료율(0.02%)을 적용하고, 보증 한도를 임차보증금의 80%에서 90%로 확대하는 등 보증요건을 우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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