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옥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이 연말 한국문화예술대상과 대한민국환경봉사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한 한국문화예술대상은 남 의원이 순천시의회 제8대 하반기 문화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대한민국환경봉사대상은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 의원은 의정활동 중 정유재란 역사 공원화 사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자원을 시민의 삶속에 스며들게 했으며 상임위원장으로서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이견이 다양한 사안에 대한 간담회 등을 개최해 집행부와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남 의원은 “한해를 마감하면서 문화예술분야와 봉사활동분야에서 연이어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끝이 보이지 않은 코로나 정국으로 지역경제와 주위의 소상공인들을 보면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며 “타지역보다 생태환경에 관심이 높은 시의 환경지킴이들과 함께 생태가 경제로 이어지는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