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2021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8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달 전북 완주군 소재 지방다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1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주민 모두가 호텔리어, 마을호텔 18번가 도시재생’을 주제로 폐광촌에 다시 피어난 희망, 골목이 희망이다. 주민이 미래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일구어 낸 18번가의 기적, 마을호텔, 정선여행의 플랫폼을 꿈꾸다 등 고한 18번가의 주민주도형 미래지향적 성공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80만 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정선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