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한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상자를 출시할 예정이다.
26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 락앤락 친환경 소셜벤처 'K.O.A'와 협업해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컵 약 4500Kg 상당의 컵 52만개와 락앤락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400㎏이 패딩 목도리와 다회용 상자로 재탄생했으며 이들 제품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7일 선공개 및 내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한파, 폭염 등 이상기후에 노출되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와 상록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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