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유치원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을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적 요구 변화에 따른 유아 돌봄 요구를 수용해 학기중과 동일하게 방학중에도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후과정을 운영해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방학 중 방과후과정은 집처럼 편안하고 건강한 유아의 일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놀이와 쉼, 돌봄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61개원에 겨울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비 15억5500만 원을 지원하고 2022학년도부터 기본운영비에 포함해 방학중 방과후과정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기존 맞벌이 가정, 돌봄이 필요한 유아에서 방학 중 방과후과정을 희망하는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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