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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국제의료영상컴퓨팅 인터벤션 학술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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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국제의료영상컴퓨팅 인터벤션 학술대회 유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2.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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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명 참가하는 의료기술 대형국제회의
2025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 포스터. [대전시 제공]
2025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25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MICCAI는 대륙별로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로봇-인터벤션 분야 대형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는 약 2,000명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료영상처리, 인공지능, 컴퓨터보조진단 등의 의료영상기술과 이를 의료로보틱스, 원격의료 등과 함께 의료현장에 활용하는 중재기술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에 대한 학술발표, 워크샵, 챌린지, 튜토리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MICCAI 2025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대전마케팅공사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활동을벌여 타이베이, 상하이, 오크랜드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대전의 바이오공학 및 의료기술 연구인프라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한빛탑, 국제회의복합지구 예정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참가자 대상 다양한 부대행사, KAIST 특별프로그램 등 첨단과학 도시 대전의 장점을 담은 기획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술대회 유치가 지역 내 바이오, 의료기술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국제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약 43억원 직접생산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MICCAI 2025 대회 공동의장(KAIST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MIT 공대 폴리나 골랜드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효 교수)들은 2025년 대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4개의 주요 관련 학회인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대한의료로봇학회, 대한영상의학회가 참여하는 한국의료영상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세계 11개국의 연구자 40여명으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From Concept to Clinical과 Pan-Asian Connection을 테마로 국제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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