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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제3연륙교 건설, 영종의 관광산업 발전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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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제3연륙교 건설, 영종의 관광산업 발전 시너지 효과 기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12.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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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7개원 여만에 착공
인천 중구가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열었다. [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열었다. [중구 제공]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과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이 최근 중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홍인성 중구청장이 지난 2018년 5월 24일 구청장 후보시절, ‘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 착공 범시민연대’ 측과 ‘제3연륙교 조기개통 및 통행료 무료화 협약식’을 가진 뒤 3년7개월 여만이다. 당시 협약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착공식을 개최해 그 의미가 각별했다.

제3연륙교는 오는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기존의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와는 달리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최초의 일반도로이다. 총연장 4.68㎞~폭 30m,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6500억 원이 투입된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된 제1경인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제3연륙교 건설은 인천 발전의 한 획을 긋는 것”이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수도권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종국제도시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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