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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문화·소통의 공간 ‘까망돌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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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문화·소통의 공간 ‘까망돌 도서관’ 개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2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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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구청장 “같은 공간에 모여 소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 되길”
‘까망돌 도서관’ 3층 가족자료실 내부. [동작구 제공]
‘까망돌 도서관’ 3층 가족자료실 내부.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8일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까망돌 도서관’을 개관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까망돌도서관’은 연면적 4456㎡, 지하2~지상5층 규모로 도서관,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가 함께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주민들에게 도서관만의 기능이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 놀이와 휴식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보육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소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까망돌 도서관’이란 명칭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옛 흑석동을 지칭한 ‘검은돌 마을’에서 유래해 지어진 이름이다.

까망돌 도서관은 작품전시회, 아이들이 책을 읽는 소리, 사서들과 정보를 나누는 소리가 자연스러운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까망돌 도서관은 문화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건물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문화행사 공연을 품은 까망돌’을 기획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관 당일에는 예술작품 전시와 함께 포토존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예술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와 만남과 도슨튼 미술관, 도서관 등에 자원봉사로 일하며 일반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의 안내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설은 지하1층 공연장, 지상1~2층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 북카페, 지상3층 가족자료실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인 창작공작실, 지상4층 일반자료실, 지상5층 문화·예술자료실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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