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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예산군, 올해의 뉴스 1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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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예산군, 올해의 뉴스 1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선정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1.1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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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군정 10대 뉴스 선정…코로나19 속 산업형 관광도시 도약 위한 다양한 성과 거둬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1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은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행보에 나선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
1위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이 선정됐다.

예산군과 충남도는 지난 10여 년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마침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따라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황새공원 ‘한국관광 100선’ 선정
백예산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전국 유일 예산황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500만명 돌파
지난 2019년 4월 6일 당시 당시 국내 최장 402m 규모로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개통 937일 만인 10월 28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당호 출렁다리가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통해 ‘비대면 관광명소’로 떠오른 것이 주효했다.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지자체’·충남 최초 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접종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충남 최초로 전 군민 무료독감접종을 계획하고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충남도 군 단위에서는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는 등 총력을 기울여 전국 지자체 및 단체 대상 감염병 관리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충남 유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충남도내에서 예산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해마다 전체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점수를 산출해 1등급에서 5등급을 지정한다.

●예산군청 민원실, 행복 민원실 재인증
예산군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을 받았다.

군은 이번 재인증으로 2024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기관의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내포보부상촌, 코로나19 상황 속 예상보다 앞선 ‘흑자’
지난해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코로나19가 지속에 따라 일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노력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난 5월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당초 예상보다 빨리 흑자를 기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활력 창작소 개관 및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 박차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의 주요시설이자 전국 외식산업 및 평생교육을 이끌어나가는 신활력 창작소가 지난 9월 27일 개관했다.

신활력창작소는 구 보건소를 3년간 리모델링해 평생학습관 및 요리창업 교육을 위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조성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유공자 발굴 및 국가보훈처장 정부포상 전수
예산군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31일 예산 출신 포상자 38명 중 유족 5명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특히 전수식에서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직접 포상을 전수했으며 제76주년 광복절 계기 포상자 247명 중 예산군 출신이 38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다.

●예산군 생산 삼광쌀,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선정
예산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삼광쌀이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으뜸 품질을 인정받았다.

군은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전국보급 종자에 대해서만 철저한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예산에서 생산한 삼광벼를 대표 브랜드인 ‘미황쌀’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해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및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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