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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로 ‘희망·위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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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로 ‘희망·위로’ 나눈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1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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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서 합동공연
‘2021 함께 나누는 희망과 위로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포스터. [수원시 제공]
‘2021 함께 나누는 희망과 위로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포스터. [수원시 제공]

2021년의 마지막 밤, 경기 수원시립예술단이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1 함께 나누는 희망과 위로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립합창단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하는 송년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과 가수 정재형,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고성현,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등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진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음악으로 위로받고 희망을 찾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는 시립교향악단의 주페의 ‘경비병 서곡’ 연주로 시작한다.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와 전래민요 ‘새야 새야’를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가수 정재형이 자작곡 ‘Summer Swim(써머 스윔)’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등을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한다.

2부는 시립공연단의 애니메이션 ‘뮬란’ OST 중 ‘Reflection(리플렉션)’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바리톤 고성현이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와 드라마 ‘대장금’ OST 중 ‘하망연(何茫然)’을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르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아이 쿠드 해브 댄스드 올 나잇)’으로 이어진다.

수원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은 폴 앵카(Paul Anka)의 ‘My Way(마이 웨이)’, 밥 그류(Bob Crewe)&밥 가우디오(Bob Gaudio)의 ‘Can't Take My Eyes Off You(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And Garfunkel)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를 연주하며 송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s://www.suwonskartrium.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S석은 1만 원, A석은 5000원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접종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48시간 내 PCR(유전자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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