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자체 즉석원두커피인 '겟(GET) 커피'에 종이 뚜껑을 도입한다.
29일 CU에 따르면 새로 도입하는 종이 뚜껑은 무형광 100% 천연 펄프 소재로 최고 120도까지 견딜 수 있다.
또 기존 폴리프로필렌 소재 뚜껑과는 달리 가열 시 수축이나 팽창 등의 외형 변화가 없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CU는 소개했다.
한편 CU 관계자는 "GET 커피는 한 해 1억 5000만잔 이상이 팔리는 상품"이라면서 "모든 점포에 종이 뚜껑이 도입되면 연간 100t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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