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 및 가스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겨울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의 증가로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전기 및 가스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전기분전반, 콘센트 등에 대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홍보 자동소화기능이 있는 화재안전콘센트 사용 홍보 공동주택, 펜션·민박, 야영장 등 대상 화재 예방 안내문 발송 등이다.
이밖에 겨울철 한파 대비 소방장비, 소방용수시설 사전점검 및 유사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며 안전표시판과 119구급함 정비, 제설활동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동학 서장은 “화재발생위험이 많은 겨울철이니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